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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라이프 2016.12.09 07:00

귤껍질부터 곡물까지, 천연 손난로 만들기 도전!



겨울바람에 몸과 마음이 차가워지는 요즘! 꽁꽁 얼어붙은 손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손난로는 요즘 필수품 중 하나인데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손난로를 천연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바로 귤껍질과 곡물을 이용해 나만의 손난로를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천연 손난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직접 도전해봅니다. 그 과정을 함께 확인해 보시죠! :)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 귤!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C가 풍부해 남녀노소 즐겨먹는 겨울철 과일인데요. 귤을 먹고 난 후, 남은 귤껍질은 어떻게 처리하고 계시나요? 


이제 남은 귤껍질을 버리지 말고 따뜻한 일회용 손난로 만드는데 이용해보세요. 귤껍질에는 고분자 섬유소가 있는데요. 이 섬유소가 온기를 오래 유지하게 해서 손난로 만들기에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귤껍질 손난로 재료부터 먼저 살펴볼까요? 재료는 딱 3가지만 있으면 되는데요. 귤 혹은 귤껍질, 주방에서 사용하는 비닐 랩, 그리고 손수건만 있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제철을 맞은 귤이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Hello, 포스코 블로그 지기도 귤을 맛있게 먹고, 남은 껍질을 잘 모아뒀습니다. 이렇게 모아둔 귤껍질은 비닐 랩으로 싸주면 되는데요. 귤껍질을 싸기 위해 적당하게 비닐 랩을 잘라주세요. 



귤껍질을 랩으로 포장할 때는 한 손에 쥐기 쉽게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겠죠? 

랩을 이용해 귤껍질을 꽁꽁 잘 싸매줬다면, 이를 전자레인지에 30~40초간 돌려주세요. 귤껍질은 얇기 때문에 생각보다 금방 따뜻해지는데요. 너무 오래 돌리면 귤껍질이 타버릴 수도 있으니 적정한 시간을 지켜는 것, 잊지 마세요. 



전자레인지에 데워져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귤껍질! 이제 손수건 중앙에 놓아주세요. 귤껍질을 옮길 때는 조금 뜨거울 수 있으니 손이 데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이제 가지고 외출할 수 있게 한 손에 들어오는 알맞은 크기로 손수건을 접어줍니다. 



한 손 크기에 쏙 들어오는 귤껍질 손난로! 따뜻한 온기와 함께 상큼한 귤향기도 조금씩 올라오는데요. 온기 지속시간은 귤껍질의 양과 전자레인지에 데운 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된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외출하기 전에 간단히 귤껍질 손난로를 만들어 따뜻하게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 후에 식어버린 귤껍질만 분리해 간단히 휴지통에 버리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안 신는 수면 양말과 집에 있는 곡물을 이용해 귀여운 손난로를 만들어봅니다. 보들보들한 털을 가진 수면 양말을 활용해 만든 손난로는 촉감이 매우 좋을 듯한데요. 


준비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집에서 안 신는 수면양말과 양말 속에 들어갈 곡물을 함께 준비합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 지기는 수수를 준비했는데요. 그 외 팥, 콩, 쌀 등 어느 곡물이어도 괜찮습니다. 또한 기타 준비물로 실과 바늘, 가위, 펜 등도 함께 챙겨둡니다. 



오늘 만들어 볼 곡물 손난로의 모양은 병아리와 토끼인데요. 먼저 동물 모양을 그려 재단하기 전에 수면 양말을 뒤집어줍니다. 



뒤집은 수면 양말 위에 원하는 동물 모양을 그려줍니다. 이때 수성 사인펜을 사용하여 나중에 세탁 후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하면 더욱 좋겠죠. 


Hello, 포스코 블로그 지기가 그린 동물은 2마리인데요. 왼쪽 노란색 수면양말은 병아리 모양을 만들어 줄 예정이고요. 분홍색은 토끼 모양을 그렸습니다. 참고하셔서 둘 중 원하는 동물 모양으로 도전해보세요. 



동물 모양을 그려줬다면 펜으로 그려준 파란 선에서 5mm ~ 1cm 정도 밖으로 넉넉하게 잘라줍니다. 그 후 뒤집어 둔 상태 그대로 파란 선을 따라 박음질을 해줍니다. 


바느질이 서툴러 걱정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수면양말은 두꺼우면서 털이 많기 때문에 못난 바느질 솜씨라도 표시가 잘 나지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단, 곡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바느질은 촘촘하게 해주세요. 



바느질을 할 때는 파란 선의 모든 부분을 다 하는 것이 아니고, 일정 부분의 틈은 남겨둬야 하는데요. 남은 틈으로 수면 양말의 겉면이 올 수 있도록 뒤집어야 하고요. 또한 곡물도 넣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느질을 어느정도 했다면 먼저 수면 양말부터 뒤집어 주고요. 그 후 곡물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남아있는 틈새를 바느질을 통해 마무리합니다. 



그럼 병아리와 토끼 모양의 곡물 손난로가 완성됩니다! 병아리는 모양이 조금 엉성하지만 그래도 귀엽죠? 단추 등을 이용해 눈을 넣어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듯합니다.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고 40초에서 1분간 돌려주면, 따뜻한 온기가 있는 귀여운 손난로가 완성됩니다. 곡물을 넣어서 그런지 구수한 곡물 향을 느낄 수 있고요. 곡물을 만지는 촉감도 매우 좋았습니다. 온기의 지속시간은 20~30분 정도였는데요. 장거리 외출보다는 잠깐 집 앞에 나갈 때 사용하면 딱 좋을 듯하네요. 




겨울 필수품인 핸드메이드 손난로를 직접 만들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귤껍질과 곡물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이고, 모양도 작고 앙증맞아 아이들도 좋아할 듯합니다.


올겨울, 나만의 손난로를 만들어 동장군을 물리쳐볼까요?

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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